(사)한중문화우호협회(이하 협회)는 2017 ‘한중연(韩中缘)포럼’의 개최지로 충청남도 공주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개최
시기는 ‘백제문화제(百济文化节)’가 개최되는 9월 말이 될 전망이다.
협회가 한-중 지방정부 간 문화, 관광, 교육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문화•관광 정책의 수립과,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한중연포럼’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되었고
2016년에는 중국 귀주성(贵州省) 준의시(遵义市)에서 개최된 바 있다.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은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는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공주시가 문화•학술•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를 확대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민간단체의 우호교류 협력의 활성화를
통하여 한-중 관계의 회복을 추구해야 하며 이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联合国教科文组织 世界遗产)에 등재된 ‘공산성(公山城)’과 ‘송산리고분군(宋山里古坟群)’,
공주 ‘한옥마을(韩屋村)’ 등 백제 고도의 면모를 자랑하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풀꽃시인(草花诗人)’
나태주(罗泰柱) 시인이 운영하는 ‘풀꽃문학관’에서 인문학적 관점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협회는 다년간에 걸친 인문교류를 통하여
한-중 우호의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해 나가고 있다.
문화와 관광은 한-중 양국 관계에 있어 양국 국민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 중 하나로서
협회는 한중연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한-중 양국의 관계개선과 우호증진을 모색하고자 한다.
<공주시청 직원들과 단체사진 촬영, 취환 회장(중앙)과 유병덕 공주부시장(취환
회장 우측)>
<공주시청 관계자 회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공산성(公山城)>
(社)韩中文化友好协会(以下简称协会)将2017年第三届“中韩缘论坛”的举办地最终确定为忠清南道公州市。
举办时间确定在9月末“百济文化节”期间。
“中韩缘论坛”旨在通过分享韩中地方政府在文化、旅游、教育等领域的成功政策及案例,进一步巩固韩中两国在文化、
旅游等领域的交流与合作。“中韩缘论坛”自2015年首次举办以来,已在韩国国会和中国贵州省遵义市连续成功举办两届。
(社)韩中文化友好协会曲欢会长表示,“公州作为百济古都,保存着灿烂悠久的百济文化,这里作为文化之城和教育之城,
可在文化、学术、旅游等多领域为扩大韩中地方政府间交流提供积极支持”,“需要通过促进民间团体间的友好交流推动
韩中关系健康发展,为此需要地方政府层面给予积极支持。”
公州市不仅拥有列入联合国教科文组织世界遗产的“公山城”、“宋山里古坟群”、公州“韩屋村” 等彰显百济古都风貌的
丰富旅游资源,而且还是“草花诗人”罗泰柱的“草花文学馆”所在地,是可以从人文学的角度感受到韩国人情感的旅游胜地。
协会多年来致力于通过人文交流,助推韩中友好关系发展。文化和旅游作为增进韩中两国民众相互理解和友谊的重要媒介之一,
对于推动两国关系发展至关重要。协会将通过持续举办“中韩缘论坛”,不断推动两国关系发展和友谊增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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