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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러 기관·부문에서, '코로나19'와 전쟁 중인 (사)한중문화우호협회에 구원의 손길을 뻗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23 조회수 :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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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러 기관·부문에서, '코로나19'와 전쟁 중인

()한중문화우호협회에 구원의 손길을 뻗어

 

寒松柏,毋相忘(세한송백 장무상망, 추위에도 의연한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우정을 잊지 말자)” - 45일 만에 기부자에서 수령자로 상황은 변했지만 유일하게 변치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한중 양국의 깊은 정이다.

 

설과 함께 중국 전역이 전염병의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끊임없이 기부와 기부금 모집, 중국의약평가의 의료용 물자 조달 협조 등의 행보를 통해 중국의 상황은 잘 통제되었으나 미처 한 숨을 돌리기도 전에 한국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물자 조달을 위해 임시로 임대하던 창고가 비는 것을 보며 협회 직원들과 중국에 자금과 물자를 기부했던 회원들은 출퇴근 시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의 속은 더욱 또 다시 타들어갔다.

 

 “毋相忘(장무상망)”의 정의가 지금과 같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렇게까지 빛을 발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 전에 중국 각지에 안부 인사를 묻기 위해 바빴던 협회 직원들의 핸드폰이 현재는 중국 각지에서 오는 따뜻한 안부 인사를 받느라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다. 작년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수베이의 학생과 하얼빈에서 진행한 한중서예교류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 서예가 등의 연락이 이어졌다.

또한, 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청윈촨(程云川) 부회장은 ()한중문화우호협회의 기증품을 받지 않으며 이 물품을 한국 국민들의 방역 활동에 써주길 바란다며 한국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道不远人,人无异国(도불원인 인무이국,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한국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안부 인사는 의료용 물자로 바뀌어 한국으로 도착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전국상보연합회, 공업과 정보화부 웨이하이 전자정보기술종합연구센터, 산동성 공업디자인협회, 양저우 양타이그룹, 헤이룽장성 위원회 선전부 랴오닝성 인민정부에서 보내 각종 방역 의료 물품을 기증받았고 마스크는 4만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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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同心而共,始, 헤이룽장성 위원회 선전부 기증물품 도착> 

 한 겨울이라야 송백을 알 수 있고, 환난을 겪어야 진심을 알 수 있다! 헤이룽장성 관광문화대사인 취환 회장은 헤이룽장성 위원회 선전부에서 가장 먼저 보내 온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헤이룽장성의 이름으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한중 양국 기관의 직접적인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협회는 전국상보연합회와 중국 공업과 정보화부 웨이하이 전자정보기술종합연구센터, 산동성 공업디자인협회의 위탁을 받아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받았고 5천 장을 한국 산업 디자이너협회에 전달했다. 양저우 양타이그룹의 의료용 마스크 5천 장은 양저우를 사랑하는 한국 우호 인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랴오닝성 인민정부에서 기부한 N95 마스크 1,200장과 의료용 마스크 4,000,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00, 방호복 980벌은 랴오닝성의 이름으로 한국 요녕지우(辽宁之友)”연합회와 한국 일대일로연구원의 각국의 학자들에게 기증되었다.

그 외, 협회는 오랫동안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충청남도 서산시와 중국 내 전염병 발생 기간 동안 힘껏 도와 준 협회의 기업 회원인 아이소이, 남이섬과 일반 회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재한 화인화교들에게 물품을 기증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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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기증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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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기증 물품 전달>

취환 회장은 " 한국 각계에서 중국에게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것이나 중국이 발빠르게 한국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모두 인류운명공동체를 깊이 내포한 것이며 한중 양국 간의 멈추지 않고 흐르는 우의를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https://mp.weixin.qq.com/s/ZX3A-RBN_HEXfDWNylvf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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